한국 부자 보고서 2025
KB금융 「2025 한국 부자 보고서」를 중심으로,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·하나금융 웰스 리포트의 1차 자료를 함께 정리했습니다. 아래 순자산 자가비교 도구로 내 순자산이 전체 가구 중 상위 몇 %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한눈에 보는 한국 부자 2025
| 지표 | 2025년 값 | 출처 |
|---|---|---|
| 한국 부자 수 (금융자산 10억↑) | 47만 6천 명 (인구의 0.93%) | KB |
| 부자의 총 금융자산 | 3,066조원 (처음 3천조 돌파, 전년 대비 +8.5%) | KB |
| 부자가 생각하는 부자 기준 | 총자산 100억원 | KB |
| 총자산 구성 | 부동산 54.8% · 금융 37.1% · 기타 8.1% | KB |
| 전체 가구 평균 순자산 | 4억 7,144만원 | 통계청 |
| 순자산 10억원 이상 가구 | 전체의 11.8% | 통계청 |
한국 부자는 2011년 13만 명에서 2025년 47만 6천 명으로 15년간 연평균 9.7% 늘었습니다. 다만 이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이라는 KB의 정의이며,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통계청 순자산 통계와는 기준이 다릅니다. 두 통계를 섞어 읽지 않도록 아래에서 구분해 정리합니다.
부자는 누구인가 — 자산 규모별 분포
| 구분 | 2025년 인원 | 비중 |
|---|---|---|
| 자산가 | 43만 2천 명 | 90.8% |
| 고자산가 | 3만 2천 명 | 6.8% |
| 초고자산가 | 1만 2천 명 | 2.5% |
| 합계 | 47만 6천 명 | 100% |
한국 부자의 대다수(90.8%)는 자산가 구간에 속하며, 자산 규모가 가장 큰 초고자산가는 1만 2천 명으로 전체 부자의 2.5%입니다. 부자 안에서도 자산 집중도가 뚜렷합니다.
부자의 자산은 어떻게 구성되나
| 세부 항목 | 총자산 대비 비중 |
|---|---|
| 거주용 주택 | 31.0% |
| 유동성 금융자산 (현금·수시입출금 등) | 12.0% |
| 거주용 외 주택 | 10.4% |
| 예·적금 | 9.7% |
| 빌딩·상가 | 8.7% |
| 주식 | 7.9% |
부자의 자산도 거주용 주택(31.0%)이 단일 항목으로 가장 큽니다. 부동산 전체 비중은 2011년 58.1%에서 2025년 54.8%로 완만히 낮아져, 금융자산 쪽으로 무게추가 조금씩 옮겨가는 흐름입니다.
부는 어디서 오나 — 부의 원천과 종잣돈
KB 보고서는 부의 원천에서 사업소득의 기여가 커지고, 부동산 투자 이익의 비중은 줄어드는 한편 금융투자 이익과 근로소득의 역할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고합니다. 부동산 한 방보다 사업·근로·금융이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방향입니다.
하나금융 「2025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」는 부자가 종잣돈을 모으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. 종잣돈 평균은 8.5억원이며, 이를 모으는 핵심 수단은 아래와 같습니다.
| 종잣돈 마련 수단 | 활용 비중 |
|---|---|
| 자기계발을 통한 소득 증대 | 44% |
| 저축·예적금 | 43% |
| 금융투자(주식 등) 수익 | 36% |
※ 복수 응답 기준이라 합계가 100%를 넘습니다. 출처: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025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.
내 순자산은 상위 몇 %인가
통계청 「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」(2025년 3월말 기준)로 본 전체 가구 순자산 분포입니다. 평균 순자산은 4억 7,144만원, 순자산 3억원 미만이 57.0%, 10억원 이상은 11.8%이며, 상위 10%(10분위)가 전체 가구 순자산의 46.1%를 보유합니다.
| 순자산 구간 | 전체 가구 중 위치 (통계청 기준) |
|---|---|
| 3억원 미만 | 전체 가구의 57.0%가 이 구간 |
| 10억원 이상 | 상위 11.8% 이내 |
| 약 11억원 | 상위 약 10% 경계 (상위 20% 중앙값) |
| 15억원 | 상위 20%(5분위) 평균 |
| 21억 7,122만원 | 상위 10%(10분위) 평균 |
※ 공식 분위 경계 기준의 구간 추정이며, 구간 사이 연속 백분위를 정밀하게 산출하지는 않습니다.
부자의 2026년 투자 기조
KB 보고서에서 부자들의 2026년 금융투자 기조는 대체로 '현상 유지'입니다. 주식은 투자를 늘리겠다는 응답이 17.0%로 줄이겠다(5.8%)는 응답을 앞섰고, 부동산 신규 투자 의향은 위축됐습니다. 하나금융 리포트에서는 비예금 자산 중 2025년 투자 의향 1순위가 금(32.2%)으로, 경기 방어적 성향이 두드러졌습니다.
데이터를 읽을 때 주의할 점
- 기준이 다릅니다 — KB의 '부자(금융자산 10억↑)'와 통계청의 '순자산'은 측정 대상이 다릅니다. 부자 47.6만 명은 금융자산만 본 수치이고, 순자산 통계는 부동산·부채까지 포함한 전체 가구 기준입니다.
- '100억'은 인식 기준 — 부자가 생각하는 부자 기준(총자산 100억)은 설문 응답이지 통계적 경계가 아닙니다. 통계상 부자 정의(금융자산 10억)와 혼동하지 마세요.
- 조사 시점 차이 — KB·하나금융은 2025년 발간, 통계청 순자산은 2025년 3월말 기준입니다. 자산 가격 변동으로 현재 수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- 표본·일반화 한계 — 부자 보고서는 표본 설문 기반이라 전수 통계가 아니며, 평균값은 소수 초고자산가에 의해 위로 끌어올려질 수 있습니다(중앙값과 함께 보는 것이 정확)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