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BMI — 체질량 지수

키와 몸무게의 비율로 비만도를 측정하는 가장 단순한 지표입니다. 한국 기준은 WHO보다 엄격합니다.

BMI 범위한국 분류 (대한비만학회)WHO 분류
18.5 미만저체중저체중
18.5 ~ 22.9정상정상 (~24.9)
23 ~ 24.9비만 전 단계 (과체중)정상
25 ~ 29.9비만 1단계과체중
30 ~ 34.9비만 2단계비만 1도
35 이상비만 3단계 (고도비만)비만 2~3도

BMI 계산기로 본인 BMI를 계산하고 분류 구간을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한국 기준이 WHO보다 5 낮은 이유는 동아시아인이 같은 BMI에서 대사질환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때문입니다. 단, 근육량이 많은 운동선수는 BMI가 과대평가되므로 체지방률·허리둘레와 함께 봐야 합니다.

2. 허리둘레 — 복부비만 지표

같은 BMI라도 복부에 지방이 몰린 경우(복부비만)는 대사증후군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.

  • 남성 90 cm 이상 / 여성 85 cm 이상 — 복부비만 진단 (대한비만학회 한국 기준)
  • WHR (허리/엉덩이 비율) — 남성 0.90 이상, 여성 0.85 이상이면 복부비만
  • 측정 방법 — 갈비뼈 가장 아래와 골반 가장 위 사이의 중간 위치에서 줄자로 둘레 측정. 숨을 내쉰 상태에서

정확한 본인 복부비만 평가는 허리·엉덩이 비율(WHR) 계산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BMI는 정상인데 허리둘레가 기준치를 넘으면 "마른 비만"으로 분류돼 별도 관리가 필요합니다.

3. 공복혈당·HbA1c — 당뇨 위험

당뇨병은 한국 30세 이상 성인 약 13%가 갖고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. 두 가지 지표로 진단합니다.

구간공복혈당 (mg/dL)HbA1c (%)
정상100 미만5.7 미만
당뇨 전 단계100 ~ 1255.7 ~ 6.4
당뇨병126 이상6.5 이상

HbA1c는 지난 2~3개월의 평균 혈당을 나타내므로 단일 시점 혈당 측정보다 신뢰도가 높습니다. HbA1c ↔ 평균혈당 환산 계산기로 본인 HbA1c를 일상적인 혈당 수치(mg/dL)로 변환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. 당뇨 전 단계는 식이·운동·체중감량으로 정상 복귀가 가능한 황금 구간입니다.

4. 콜레스테롤 — LDL·HDL·중성지방

심혈관 질환의 핵심 위험 인자입니다. 한국지질·동맥경화학회 기준입니다.

지표적정경계높음
총 콜레스테롤< 200200 ~ 239≥ 240
LDL (나쁜 콜레스테롤)< 130130 ~ 159≥ 160
HDL (좋은 콜레스테롤)≥ 60 (높을수록 좋음)40 ~ 59< 40 (낮을수록 위험)
중성지방< 150150 ~ 199≥ 200

단위는 모두 mg/dL입니다. 콜레스테롤 비율 계산기로 총콜·HDL·LDL·중성지방을 입력해 본인 심혈관 위험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. 심혈관 위험도가 높은 사람(고혈압·당뇨·흡연·가족력)은 LDL 70 미만이 목표일 정도로 기준이 더 엄격해집니다.

5. 혈압 — 고혈압 기준

구간수축기 (mmHg)이완기 (mmHg)
정상< 120< 80
주의 혈압120 ~ 129< 80
고혈압 전 단계130 ~ 13980 ~ 89
고혈압 1기140 ~ 15990 ~ 99
고혈압 2기≥ 160≥ 100

진료실 한 번 측정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. 가정 혈압(135/85 기준) 또는 24시간 활동혈압 측정으로 확진. 진료실에서만 높게 나오는 "백의 고혈압"이 흔하므로 1~2주 가정 측정 평균값이 가장 정확합니다.

6. BAC — 혈중알코올농도

음주 후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·작업·약 복용 시 안전 기준이 됩니다.

  • 0.03 % 이상 — 운전면허 정지 (대한민국 도로교통법). 소주 1잔 정도부터 도달 가능
  • 0.08 % 이상 — 운전면허 취소
  • 0.20 % 이상 — 가중처벌·실형 위험
  • 대사 속도 — 시간당 약 0.015 % 분해. 체중·성별·식사 여부에 따라 ±30% 편차

BAC 계산기로 음주량·체중·시간을 입력해 본인 BAC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. 단, 개인차가 크고 측정 환경에 따라 변동이 있어 "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 금지"가 가장 안전한 원칙입니다.

검진 후 — 추적 관리 흐름

  1. 정상 — 1~2년 후 재검진. 생활 습관 유지
  2. 주의·경계 구간 — 3~6개월 후 재검사. 식이·운동·체중 관리 시작. 당뇨 전 단계의 약 30%는 정상 복귀
  3. 위험 구간 1개 항목 — 1~3개월 내 의사 상담. 약물 치료 여부 결정
  4. 위험 구간 2개 이상 — 대사증후군 가능성. 종합 검진·전문의 진료 권장
  5. 가족력 있음 — 위험 구간 기준을 한 단계 낮춰서 관리. 예: LDL 100 미만 목표